어쩌면 제가 천기저귀를 사용할 수 있는 원동력, 그리고 인내력이 되어준

키살럽스.

맛있어 보이는 캔디컬러의 예쁜 기저귀들,

오늘은 키살럽스를 살포시 아주 간단히 소개 해드릴까 해요.

전 여사님 낳기 전에 구비해둔 기저귀들이 프리폴더, 소창, 키살럽스 였어요.

프리폴더와 소창은 나중에 말씀드리고,

키살럽스도 "피티드" 와 " 컨투어" 로 나뉘는데

피티드는 기저귀 자체에 똑딱이가 달려있어 편리하고

컨투어는 귀여운 스내피로 걸어줘야 했어요.

제가 처음 키살럽스를 접했을때만 해도, 피티드가 이렇게 귀엽진 않았거든요.

제 눈엔 원사이즈의 컨투어가 더 귀여웠다죠!!!!!!!!!!!

이미 다 구매해놓고 나니 피티드가 요렇게 예뻐질 줄이야.................

요놈이 피티드에요.

지금은 무지개 색으로 오버로크 되어 있지만 예전엔 아니었단 사실........

기저귀 색에 맞춘 실로 오버로크 되어 있어서

전 싫었다죠 ㅜㅜ 흑흑 지금은 요게 똑딱이 덕분에 더 편하고 더 예뻐요

요놈이 컨투어,

요것도 너무 귀여워요.

원사이즈로 신생아부터 기저귀 뗄떼까지 사용가능!

근데 여사님은 찡겨요...........

기저귀 뗄떼까지 사용가능하다는 말 뻥인듯

피티드는 컬러 피티드 뿐만 아니라 내추럴 피티드, 오가닉 피티드가 있어요.

컬러도 예쁘지만 오버로크가 무지개라 그런지 내추럴도 너무 예쁘죠

어떤 엄마들은 오버로크 색감 때문에 오버로크가 무지개로 변하고선

내추럴을 더 선호한다고 해요!

오가닉은.......... 오가닉이라 그런지 비싸요

색상은 일반적인 오가닉 색상이에요

짠! 피티드를 펼친 모습이에요.

안쪽모습인데 자세히 보시면 응아닿을 부분과 쉬아 닿을 부분에 천이 또 덧대어 있어요

자연건조를 시키면 수건의 느낌이에요.

수건, 건조가 막 되었을때는 뻣뻣하지만 쓰면 부드러워 지잖아요

키살도 그래요

수건재질!

보들보들~

미국 제품이다 보니 자연건조로 말리면 시간이 꽤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.

(미국은 건조기가 가정생활에 보편화 되어 있대요)

실제로 저 컨투어 선세탁할때 넉넉잡고 이틀은 거들떠도 안봤어요 ㅜㅜ

그래서 솔직히 자세한 건조시간은 몰라요 ㅋㅋㅋ

요즘은 그냥 세탁 후 건조까지 돌려버려요 ㅋㅋㅋㅋㅋㅋㅋ

그래도 전기세는 8천원

키살럽스 로고!

키살럽스는 키사라는 여자아이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인데

키사라는 아이가 기저귀를 너무 좋아해서 Kissa love 로 이름 붙였다가

이름이 합해져 버렸다는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슬픈???????????????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오버로크가 너무 깔끔하고 색색별로 귀엽게 잘 되어 있죠

피티드는 주름이 잡혀있는데 뒤에 보이는 컨투어는 구형버젼에선

허벅지 부분에 주름이 없어서 응아가 새는 일이 빈번했다고 해요.

[출처]정여사의 육아 일기

http://smrysisre.blog.me/120129805711